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디지털·미디어 분야에 대한 청년 세대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방통위 2030자문단과 젊은 실무자들이 함께 '디지털·미디어 개혁 TF' 회의를 개최했다.
방통위는 선제적 의제 발굴을 통해 디지털·미디어 분야 개혁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기 위해 지난 1월 부터 방통위 직원들로 구성된 TF를 운영하고 있다.
TF에서는 단말기유통법 재검토, 방송규제 개편 등 국민의 실생활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개혁 과제들에 대해 논의해왔다.
이번 회의는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그동안 TF에서 논의된 내용을 확장·발전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디지털·미디어 분야는 기술 발달에 따른 변화의 속도가 급격한 분야인 만큼, 청년세대의 생생한 경험과 신선한 아이디어가 많이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