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예쁜 별 하나가 새 둥지에 퉁! 떨어졌다. 새 둥지가 별을 톡! 담았다. 새 둥지에 새알 하나 짹짹-짹! 특별한 아기 새. 특별한 아기 새가 태어났어요. 어느 별에서 온 줄 모르는 아기 새예요. 아기 새 이름은요? 호야에요. 시적 화자인 호야의 이야기 시가 한 편의 동화 세상이 되었어요. 그림이 가득 담겨있는 동시 그림책이 되었어요. 호야는 천방지축 다양한 정서를 가진 아이예요. 때론 심술보가 푸르고요. 때때론 투덜투덜 ...
경기·인천 지역 디지털 배움터 기초 역량교육 운영사업에 에듀테크기업 (주)에프엔제이가 선정됐다. 이번 '경기·인천 지역 디지털 배움터 기초 역량교육 운영' 사업은 경기 및 인천 지역에서 디지털 기초 역량교육 수요를 발굴하고 전문 강사를 활용한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 교육’을 실시해 디지털배움터 교육 공백기를 해소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내용은▲디지털 배움터 교육 수요를 발굴하고 교육 계획 수립 및 추진▲디지털 배움터 교육을 수행할 강사·보조강사 활용 계획 수립 및 강사 관리▲교육 수요 지역에 강사 및 교육기자재 등 파견하...
인천광역시교육청 화도진도서관과 연수도서관은 30일 다양성 영화 공공상영관 ‘별별씨네마’ 5월 상영작으로 파블로 베르헤르 감독의 ‘로봇 드림’을 상영한다. 영화는 뉴욕 맨해튼에 혼자 사는 ‘도그’가 반려 로봇을 만나며 누리는 꿈같은 일상과 우정을 그려낸 애니메이션이다. 주로 동물 캐릭터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해 온 미국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인 사라 바론의 ‘개와 로봇’이 원작이며 뉴욕을 배경으로 첫 만남부터 이별까지 잔잔하게 담아내고 있다. 단편 영화 ‘마마’(1988)로 영화 연출에 입문한 파블로 ...
인공지능을 통해 나만의 전자책을 만드는 강좌가 마련된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은 30일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6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평생학습은 유아(6~7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 25일부터 6월 20일까지 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구와 손잡기 ▲행복을 꿈꾸는 초록 정원사의 그림책 ▲생각이 자라는 초등 로스쿨 ▲인공지능과 대화하며 만드는 나만의 전자책 등 4개 강좌를 각 4회씩 16회 운영한다. 신청 접수는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누리집(https...
경기도 최초 ‘반도체고등학교’와 ‘시각장애 특수학교’의 설립이 확정됐다.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개최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이번에도 모두 통과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 정기 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총 4교 학교 신설 안건이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중앙투자심사에 통과한 4개 학교는 ▲반도체 특성화고등학교 1교(용인) ▲시각장애 특수학교 1교(수원) ▲고등학교 1교(화성) ▲초등학교 1교(여주)다. 용인반도체고(가칭)는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경...
뉴진스 만든 민희진 어도어 대표, 25일 기자회견 지난 25일, 하이브와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걸그룹 뉴진스를 키워낸 인물로 알려져 있기에 외신들도 ‘K팝 산업의 성장통’이라며 자세히 보도했다. 자료화면=SBS뉴스 두 시간 남짓의 기자회견은 ‘공식 파괴’ 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흔히 기자회견이라고 하면 깔끔한 블랙 계열의 옷을 입고 앉아, 말 한마디도 조심스러워하기 마련이지만, 민희진 대표는 파란색 모자를 눌러쓰고, 초록색 줄무늬...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300여 명의 참석자가 모인가운데 'AI 기반 그린디지털 전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정보통신기획평가원,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11월탄녹위 전체회의에서 발표된「디지털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촉진방안」의후속조치로 지난2월범부처 디지털 탄소중립 총괄협의체에서 논의된 협력방안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AI가 탄소중립을...
오늘은 어떻게 보면 조금 불편할 수 있는 이야길 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요즘, 깊이 생각해 보는 부분인데요. ‘한국 교육에 위기가 찾아왔다. 그런데, 대책을 세우려는 움직임은 없다.’라는 겁니다. 왜 그렇게 느끼냐고요? 찬찬히 이야길 해 볼게요. 제가 요즘 여러 가지 일로 해외를 많이 드나들고, 또 협업 때문에 외국 분들과 이야기 나눌 일이 많은데요. 그러면서 한국이란 나라를 들여다보니 우리나라 성장률이 여러 면에서 지금 굉장히 저하되고 있더라고요. 내수 시장의 파이가 아주 적은데, 인구는 점점...
국어와 독서를 지도하는 강사인 아빠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를 직접 가르치지는 못하고 있다. (물론 아이가 원하지 않는 것도 큰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도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키우고자 여러 가지 시도를 꾸준히 해 왔는데 아이에게 스마트폰이 생긴 뒤로는 그것도 녹록지 않게 되었다. 다만 아이가 글을 읽기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실천하고 있는 것은 시간이 날 때마다 내가 직접 소리 내어 책을 읽어 주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도 사실 시간이 점점 줄어들어 중학생이 된 뒤로는 등교하기 전 아이가 식사할 때 곁에서 읽어 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방송통신위원회,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22일오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제57회 과학의 날과제69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정부포상을통해과학‧정보통신인의자긍‧명예심을 키워주고 대한민국 과학기술 디지털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주제로이종호과기정통부 장관,김홍일 방통위 위원장,이태...
책 읽는 서울광장 모습 / 사진 = 서울시 서울시는 18일부터 ‘2024년 서울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개최장소는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이며 11월 10일까지 휴장 없이 운영된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목~일 주 4회, ‘광화문 책마당’은 금~일 주 3회, ‘책읽는 맑은 냇가’는 4~6월과 9~10월, 금~토 주 2회 개장한다. 각 공간은 도시의 거실...
본 그림책 「앵무새 해럴드」은 김현좌 옮김, 봄봄 출판사에서 펴냈고요. 코트니 딕마스(Courtney Dicmas)의 작품이에요. 작가는 모든 사람이 특별한 초능력을 갖고 있다고 믿었어요. 초등학교 1학년 때 초능력을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수학 선생님의 양털 스웨터에서 고래, 상어, 문어 그리고 달 먼지 등이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고 해요. 그것을 보자, 자신의 미래를 꿈꿨다고 하네요. 선생님의 양털 스웨터는 새로운 발견의 대상이자, 자기 존재 이유를 찾는 소중한 공간이 되었지요. 그래서일까요? 작가는 어릴 적부터 ...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시민 교육 공감대 확산을 위한 초등학교 인공지능 수업 관찰 다큐 ‘AI 세대’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AI 세대’는 초등학교 교사 4명의 인공지능 융합 및 윤리교육 실천 수업 관찰 토크 영상이다. 유튜브‘채널 GO3’에서 볼 수 있다. 영상은 국어, 도덕, 미술, 실과 교과 인공지능 수업 사례다. 인공지능 기초 이해 및 활용, 인공지능 문제해결력, 데이터 문해력, 인공지능 윤리 의식 역량을 함양하는 각 사례별 6차시 수업 장면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인공지능...
AI·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을 위해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술을 활용해야 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기술을 익히고 배워야 하는 부담을 갖게 되었죠.“이전 세상만 해도 좋았어~” 가끔은 이런 탄식을 할 때도 있습니다. 왜 인공지능이란 것이 개발되어서 사람을 이렇게 피곤하게 만드는 걸까요? 어쨌든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고, 인공지능을 배우지 않으면 불편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어떻게 하면 조금 더 손쉽게 AI와 친해질 수 있을까요? 디지털 에듀에서 직접 체험해 보고, 독자분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에 도움이 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서울 코엑스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 제품과서비스를 전시하는 2024월드IT쇼를 개최한다. 월드IT쇼는정보통신기술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다가올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ICT 전시회로,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경제신문, 전자신문,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K.Fairs,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후원한다.올해는7천 평 규모의 전시장에10개국, 446개 국내외 기업과기관이 전시에 참가한다. ...
시흥시는 17일 외교부 청사 및 경복궁에서 시흥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I’m 외교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I’m 외교관’은 외교부 청사에 방문, 대한민국을 대표해 외국에 주재하며 외교 업무를 하고 있는 현직 외교관의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상ㆍ하반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상반기에는 3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강연자로 나선 현직 외교관은 외교관의 담당 업무, 외교관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 해외에서의 경험 등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강연 후 청소년들은 외교부 청사 근처에 있는 경...
시흥시가 문화콘텐츠 기획과 로컬비즈니스 기획 교육을 바탕으로 한 ‘2024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참가자를 4월 24일까지 모집한다. ‘2024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은 문화기획에 관심을 두고 있는 청년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지역의 자원, 문화, 공동체와 연결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도록 교육할 뿐 아니라 해당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업을 기획ㆍ설계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문화콘텐츠 기획’ 교육과정은 4월 27일부터 5월 28일까지 문화기획자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 이론과 실무 기획 과정이 진행된다. ...
시흥시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시청 늠내홀에서 어린이집 유ㆍ아동 1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필수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공연 ‘부릉부릉 조심해!’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캐릭터와 노래를 활용해 시나리오를 구성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공연 내용은 어린이집 견학 날, 교통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은 아이들에게 경찰관이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이에 따라 아이들이 안전하게 견학을 마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뮤지컬 공연을 통해...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16일 지역 연계 사업 일환으로 2024년 책동네산책 프로젝트 '인천 문학길 속으로' 를 5월 1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 문학길 속으로'는 강화길 작가의 장편소설 ‘대불호텔의 유령’을 읽고 소설의 배경이 된 중구를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함께 걷고, 독립서점 ‘마계’에 모여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하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강화길 작가는 201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방’으로 등단, ‘대불호텔의 유령’, ‘괜찮은 사람’, ‘다른 사람’ 등의 책을 썼다. 한겨레문학상,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큐 영화 나눔 연수 ‘쉬었다 가도 괜찮아,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를 24일과 25일 CGV인천연수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행복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고 공감과 존중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다큐 영화 ‘괜찮아 앨리스’를 함께 감상하며 학생들이 더 행복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괜찮아 앨리스’는 입시 경쟁에 쫓겨 옆을 바라볼 여유조차 없던 학생들이 강화의 꿈틀리인생학교에서 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