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하강지기자) 경기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하는 (주)에프엔제이는 16일 안산 동산노인복지관 디지털체험존에서 다문화 어린이들을 위한 디지털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은 안산지역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국적 어린이 15명이 참석했다. 체험내용은 키오스크와 3D펜을 이용한 그림그리기, 드론날리기, 퍼즐등으로 이뤄졌다. 참가한 아이들은 모든 과정을 돌아가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드론을 처음 만져봐서 처음 날릴때 무서웠지만 조금 배운뒤에는 하얀종이위에 생각대로 잘 착륙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1000여 개소가 운영 중인 디지털 배움터는 집에서 가까운 교육장에서 시민들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함께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문의는 경기디지털배움터 콜센터(1800-0096)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