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과기정통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위원회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4.04.03 17:4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과학기술정보통신부_국_상하.jpg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상욱 과학기술수석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에서 「R&D다운 R&D지원, 이렇게 바뀝니다」와 「과학기술 혁신과 미래세대를 위한 2025년 정부R&D 투자방향」을 발제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정부는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선도형 R&D로 전환하기 위해 R&D 시스템 전반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11월 자문회의를 통해 ‘윤석열 정부 R&D 혁신방안’을 의결‧발표했다. 

     

    R&D 혁신방안의 많은 과제들은 이미 완료돼 현장 적용되고 있으며, 남은 과제들도 올해안에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중이다.  

     

    간담회는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R&D 시스템을 연내에 R&D다운 R&D로 완전히 탈바꿈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R&D의 양적‧질적 확대를 본격화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모두말씀, 과기정통부 안건 발제에 이어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회의 간사위원으로 참여한 박상욱 과학기술 수석은 “대통령께서는 지난해 ‘R&D다운 R&D’로 첫걸음을 뗐다면 이제는 AI, 양자, 첨단바이오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 분야를 비롯해 R&D 전반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며 "정부는 R&D다운 R&D로 정부 R&D 지원방식의 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연구자를 믿고 지원하되 그 성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연구 현장과 항상 소통하고 연구를 저해하는 낡은 제도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은 “이 과정에서 자문회의의 역할이 매우 클 것”이라며 “정부와 연구현장을 잇는 핵심적인 가교 역할을 해줄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관계부처와 함께 오늘 발표한 R&D다운 R&D가 연구현장에 신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연구자와 연구행정 담당자들과의 소통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