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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 "최대 200만원 드려요"

기사입력 2024.01.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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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빈일자리 업종 인력난 해소 위해 마련
    취업후 3개월 근속 후 지급 100만원씩 2회에 나눠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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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는 22일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으로 제조업 등 업종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은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빈일자리 업종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업 청년의 임금 격차는 줄여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빈일자리 업종'이란 인력 수요가 많은데 비해 공급이 부족한 업종을 말한다.


    대상은 제조업 중소기업에 2023년 10월 1일 이후 정규직으로 취업한 만 15~34세 청년 중 3개월 이상 근속한 근로자다.

     

    해당 청년은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3개월·6개월 차에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직접 계좌로 지급 받는다.

     

    제출서류와 접수방식, 제조업 외 빈일자리 업종(음식점업·농업·해운업·수산업) 지원대상기업 목록 등 구체적인 사항은 고용부 누리집 공지사항과 고용24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의 중소기업들은 청년 근로자가 매우 필요하지만, 막상 청년들은 취업을 주저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해당 지원금을 통해 청년은 생계부담을 덜면서 경력을 쌓고, 중소기업은 우수한 청년을 채용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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