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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자격 반값응시료로 지원, 능력은행제로 경력관리

기사입력 2024.01.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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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수원 디지털시험센터에서 청년들과 정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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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고용노동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2일 수원 국가자격 디지털시험센터에서 국가자격 취득을 위해 훈련을 받고 있는 청년들(8명)을 만나 청년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 사업과 직무능력은행제 등을 소개하고 국가기술자격 취득에 관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국가자격증 지원'은 만 34세 이하 청년 응시자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493 종목)에 응시하는 경우 응시료의 50%를 선 지원한다.


    '직무능력은행제'는 개인이 습득한 다양한 직무능력정보를 저축·통합관리해 취업·인사배치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개인별 직무능력 인정·관리체계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취업을 위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부터 시행되는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 사업으로 비용부담이 줄어들게 됐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지난해부터 직무능력은행제를 통해 자신의 경력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지만, 교육행정 정보시스템(NEIS) 등 더 많은 정보가 포함됐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다.

     

     또 필기시험이 컴퓨터 기반의 시험(CBT)으로 변경되어 시험 기회가 확대되고 시험 결과를 바로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시험센터(DTC)의 확충으로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시험을 볼 수 있어 편리해졌고 컴퓨터 기반 시험(CBT) 방식과 디지털시험센터가 더욱 확대되길 희망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자격취득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응시료 지원 사업과생애 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직무능력은행제처럼 미래를 준비하고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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